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 상무 FC (문단 편집) == 연고지 변천 == ||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width=100%]] || [[파일:광주 상무 불사조 엠블럼.svg|width=100%]] || [[파일:상주 상무 피닉스 엠블럼.svg|width=100%]] || [[파일:상주 상무 FC 엠블럼.svg|width=100%]] ||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width=100%]] || || {{{#000000 '''상무 축구단'''[br](1984~2002)}}} || {{{#ffffff '''광주 상무 불사조'''[br](2003~2010)}}} || {{{#ffffff '''상주 상무 피닉스'''[br](2011~2012)}}} || {{{#ffffff '''상주 상무 FC'''[br](2013~2020)}}} || {{{#ffffff '''김천 상무 FC'''[br](2021~ )}}} || [[광주광역시]]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으나 당시 [[무등경기장]] 종합운동장 말고는 변변한 종합운동장조차 없었다.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FIFA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선 제대로 된 [[축구장]] 신축은 필수였고, 결국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완성되었다. 전국에 5개 구장만 지어도 월드컵은 치룰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는데, 축구계와 각 지자체들은 이를 기회로 인프라 구축을 하려고 했고, 일본도 인프라 투자를 하고 있어서 결국 구장이 10개나 지어졌다. 문제는 구장은 있는데 연고 프로 축구단이 없었던 곳이 여러 곳이었다는 것이고, 광주 또한 그 중에 하나였다. 경기장은 항상 유지 비용이 발생하는데 활용을 못 하면 자연히 세금 낭비가 돼 버리니 연고 프로단이 없는 구장을 소유한 지자체들은 프로 축구단 창단 압박을 받았다. 또한 2002년 월드컵 열기로도 전국에서 단 한 개의 기업 구단이 창단되지 않았다. 광주광역시는 궁여지책으로 돈 안 드는 군인 구단 상무를 광주로 입성시킬 준비를 했고 이에 광주의 [[축빠]]들은 크게 반발한다.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당시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상무를 6년 동안만 도와주면 상무와의 연고 협약이 끝나는 2008년 말에는 프로 구단을 창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광주시민들은 6년만 버티면 진정한 자신들만의 프로 축구단이 생긴다는 기대심을 가지고 상무를 응원했다. 그리하여 6년이 지난 2008년. 연맹은 상무를 [[충청남도]] [[천안시]]로 옮기려 했으나 광주광역시가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지금은 프로 축구단을 못 만들겠다]]고 하는 바람에 상무는 2년 더 광주에 남게 되었다. 광주광역시가 약속을 어기자 대표 서포터스 클럽인 1980은 2008년 10월을 끝으로 응원을 중단한다. 이 시절 광주의 스포츠 팬이면 반드시 믿지 말아야 할 두 가지가 있다는 우스갯 소리가 돌았다. 하나는 [[무등야구장|야구장]], 다른 하나는 프로 축구단. 전자는 삽 뜨기 전에 믿으면 안 되고 후자는 선수 뽑아서 창단식 열기 전까지는 절대 믿으면 안 된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팬들은 지쳐 있었다. 이 기약 없는 약속 두 개는 2010년에야 뒤늦게 지켜졌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광주광역시는 그저 경기장만 빌려 주는 곳이었지 진정한 연고지라고 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2013년 9월까지 [[국군체육부대]]는 [[경기도]] [[성남시]]에 주둔해 있었기 때문에 선수단은 평소엔 성남에서 지내다 '''홈경기를 치르기 위해서 멀리 광주로 원정'''을 와야 했다. 따지고 보면 성남시에서 열리는 경기들을 제외하곤 다 원정 경기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2013년 9월 이후 [[문경시]]로 옮겼기에 여전히 체육부대 연고지와 홈구장이 다른 곳에 있지만 상주시는 문경시 바로 아랫동네로 차 타고 1시간 남짓 가면 도착할 정도로 위치도 가깝고 문화권도 동일하며 역사적으로는 한 동네나 다름없기 때문에 광주 시절과는 상황이 다르다.][* 참고로 연고지와 근거지가 따로 노는 현상은 프로농구 [[한국프로농구|KBL]]과 프로배구 [[V-리그]]에서도 두드러지는데, 대부분의 구단이 숙소와 훈련장은 수도권에 있다. 그래서 지방에 연고를 둔 구단은 홈경기만 연고지에서 하고 평소엔 숙소가 있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연고지 밀착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지역민들의 불만이 좀 있는 편이다.] 광주시도 시한부 연고라고 못박았고 서포터즈도 시민 구단 창단을 전제를 '시한부 응원'을 했으니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충청도]] 시절같은 '임시 연고'에 불과했다. 이후 [[2010년]] [[12월 20일]], [[경상북도]] [[상주시]]로 연고지 이전이 확정되었다. 당초에는 [[경기도]] [[안양시]]가 유력했으나 막판 협상 과정에서 상주시로 확정되었다. [[국군체육부대]]의 이전 예정지인 [[문경시]]와 가까운 것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그리고 이렇게 구단을 놓친 [[안양시]]는 시장의 주도로 축구단을 만들자고 움직여 [[FC 안양]]을 만들었으나 창단 과정에서부터 부실심사와 주먹구구 예산 운영으로 말이 많았고 아니나 다를까 골칫거리 전시 행정으로 전락했다.] 갑작스레 정해진 감이 있었는데다 [[상주시민운동장]]은 야간 조명 시설도 없었고 잔디도 엉망이라 K리그 팬들과 상주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광주광역시의 찬밥 대우와 달리 스포츠단이라 부를 만한 곳이 없었던 [[상주시청]]에서는 반대로 쌍수 들고 대환영. 홈 개막전에서는 상주시민운동장 15,000석을 사뿐히 매진 크리 찍어주면서 16,400명의 관중을 모으며 상주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문제가 된 잔디와 야간 조명 시설 역시 [[2011년]] 상주시청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30909344263326|편성]]하여 시의회를 통과하자마자 '''시에서 전폭적인 지원으로 개막 3개월만에 모두 보수/설치를 완료'''했다. 조용한 농촌으로 이렇다 할 놀 거리도 관광지도 없는 상주시였던지라 상주가 2부인 [[K리그 챌린지]]로 왔는데도 상주시민운동장에 관중은 꾸준히 들어차고 있다. 경기가 있는 날 상주시민운동장 앞에 장이 서거나 농업용 수레나 비료 등 지역 친화적인 경품 이벤트는 상주시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5452|'시골 클럽' 상주의 남다른 꿈과 미래]] 또한 상주시에 정착한 첫 시즌부터 유소년 구단을 창단해 수년 후 상무가 떠나는 날 [[시민 구단]]으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는 등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5453|상무가 떠나도 상주는 산다]] [[2020년]]을 마지막으로 상주시에서 떠나며 상주에서는 새로운 [[시민 구단]]을 창단해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강영석]] 상주시장에 의해 무산됐다.[* 이는 '시 예산의 문제로 시민 구단 창단 의무화 규정을 '''당장에는''' 준수할 수가 없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어찌 되었건 상무 축구단은 [[국군체육부대]] 인근 도시들인 [[김천시]]나 [[구미시]]로의 이전을 준비하고 있어 다음 시즌 [[K리그2]] 참가 구단이 한 곳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본디 상무 축구단이 시민 구단 창단의 시험판 같은 구단이자 K리그 저변 확대 또한 목적이기에, 이렇게 몇년 간격으로 [[연고지 이전]]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창단한 구단으로는 [[광주 FC]]가 있고 지금은 없어진 경찰 축구단까지 확대하면 [[안산 그리너스 FC]], [[충남 아산 FC]] 또한 존재한다. 2021 시즌부터 새로 상무 축구단이 자리잡을 지역은 같은 [[경상북도]]의 김천시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9&aid=0000508354|유력하다고 한 기사]]가 있었는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739010|그 사안이 확정된 기사가 추가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